케롯자동차보험 가입방법, 장단점비교 정리

케롯자동차보험 이란?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은 타 보험사와 다르게 실제 주행 거리만큼 후불로 보험료를 납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캐롯플러그라는 IoT 제품을 차량의 시거잭에 장착하여 주행 거리를 측정합니다. 캐롯플러그는 보험 가입 후 일주일내에 배송되며, 장착이 완료되면 절대로 탈거하면 안됩니다.

케롯자동차보험 장,단점 비교

1. 장점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장점은 주행 거리가 짧은 사람이 가입하면 보험료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승용차 기준으로 연 15,000km이하로 주행할 경우 타 보험사보다 보험료가 훨씬 저렴합니다. 자동차를 많이 타지 않는 사람은 비싼 정액형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므로, 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보험사와 다르게 보험료를 매달 납부하기 때문에 당장 보험료를 납부하기 힘든 사람도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나 운전 경력이 부족한 사람은 수백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할 수도 있는데, 캐롯퍼마일은 12개월 분납이 가능해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단점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단점은 연간 주행 거리가 15,000km (SUV 기준 12,000km)를 초과할 경우 정액형 자동차 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간 주행 거리가 긴 사람은 오히려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

또 주행 거리를 측정하는 캐롯플러그를 시거잭에 반드시 장착해야 하며, 최초 장착 이후로는 절대로 탈착하면 안됩니다. 캐롯플러그는 위치를 추적하기 위한 GPS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GPS 수신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주행거리 정산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캐롯플러그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할 경우 실제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1일당 500km (연간 24,000km)를 주행한 것으로 간주하여 보험료가 청구됩니다. 만약 시거잭 사용이 불가능한 차량일 경우 월정산형으로 가입이 불가능하며, 연납후 정산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 가입이 만료되거나 해지를 했을 경우 캐롯플러그를 다시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반납은 택배를 이용해야 하며, 반납 신청을 하면 택배 기사가 방문하여 캐롯플러그를 수거합니다.